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원 시설평가부에서 진행하는 ‘2017년도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A) 등급기관으로 평가됨과 동시에 전국 상위 10% 안에 들어 인센티브 지급기관으로 선정되는 명예를 얻었다.
이는 전국 201개 장애인복지관으로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상위 18개 기관 안에 선정된 것이며, 기관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과 지역 내 장애인복지서비스 제공에 우수한 공적이 인정되는 등 아산시의 위상을 높이는 결과를 얻었다.
사회복지시설평가는 3년 마다 시행돼 3년간의 복지관 운영 및 서비스 품질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2008년, 2011년, 2014년에 이어 2017년까지 4회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 받아 왔다.
시설평가부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강점이 시설관리가 잘 되고, 이용자의 욕구와 장애에 맞는 개별화서비스가 잘 제공되고 있으며, 사업계획 및 평가 관리가 우수하다”고 호평했다.
이창호 관장은 “아산지역의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개발 및 실천과 아산시 장애인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들이 더 유대감을 느끼고, 장점을 나누며, 스토리가 있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1999년 아산시에서 설립, 현재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아산지역의 장애인들의 사회통합과 복지향상을 위해 사회복지사, 직업재활사, 물리·언어·음악치료, 특수체육교사 등 장애인복지전문가 42명이 근무하고 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용 안내 및 관련 정보 문의는 041-545-77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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