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호 선수가 한국신기록 달성 후 주먹을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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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영팀 소속의 이주호(23) 선수가 배영 200m에 이어 100m에서도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선수는 지난 4월27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8 국제대회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남자 배영 200m 종목에서 1분57초67의한국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기존 기록은 자신이 제주도청 소속으로 있을 당시인, 지난해 제98회 전국체전에서 세운 1분58초31이다.
이어 이 선수는 지난 4월29일에는 남자 배영 100m 종목에서 다시 한 번 54초17의 한국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기존 기록은 현재 대전시체육회 소속으로 있는 원영준 선수가 전남수영연맹 소속으로 있을 당시인 지난해 제98회 전국체전에서 세운 54초29다.
대한수영연맹은 아시안게임 전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기량이 우수한 선수를 선발해 국가대표로 활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올해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격인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이주호 선수가 아시안게임출전권을 획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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