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환경 위해시설 무분별한 입지 막는 조례제정 필요”
금강유역환경청서 주민들과 함께 산업폐기물 소각장 반대 시위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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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유역환경청 앞에서 음봉 주민들과 함께 산업폐기물 소각장 건설 반대 시위 중인 박경귀 아산시장 예비후보(가운데).     © 사진 제공=아바사

 

박경귀 자유한국당 아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오후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아산시 음봉면 동암리 일원에 추진 중인 산업폐기물 소각시설 건설 반대시위에 주민들과 함께 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7000여 가구의 생존권이 걸렸다. 우리 미래세대의 건강권이 걸려있다. 산업폐기물 소각장은 대규모 아파트 인근에는 절대 설치돼서는 안 된다, 폐기물 소각장 건설을 강력히 반대했다.

 

그는 특히 우리의 환경권과 건강권을 보호할 수 있는 아산의 환경정책이 나와야만 클린 아산을 지켜낼 수 있다고 밝히면서 아산 관내에 환경 유해시설의 무분별한 입지를 제한하는 조례를 제정할 필요가 있다 , 아산시만의 환경정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날 금강유역환경청 반대시위에 참여한 음봉 포스코아파트, 삼일아파트, 탕정 트라팰리스아파트 등의 주민 200여 명은 주민과 우리의 미래세대인 아이들을 위해서 폐기물 소각장의 건설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결연한 의지를 보이며 폐기물 소각장 건설을 끝까지 막아낼 것을 결의했다.

 

박 예비후보는 아산시에서 참여자치를 구현코자 한다. 참여자치는 시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것으로만 구현되는 것이 아니다. 시장이 시민의 뜻에 참여코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비로소 구현되는 것이라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기사입력: 2018/04/04 [00:4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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