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헌 “성과 내는 도의원 필요하다”
아산 제4선거구에 출사표… ‘배방·송악’ 아산과 충남의 미래 강조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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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장헌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원 제4선거구 예비후보.     © 아산톱뉴스

 

더불어민주당 안장헌(41) 전 아산시의원이 6·13 지방선거 충남도의원 아산 제4선거구(배방·송악)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2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안 예비후보는 30일 언론사에 배포한 출마선언문을 통해 배방과 송악은 아산의 미래, 충남의 중심이라며, 성과 내는 도의원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 서두에서 아산시 최연소 시의원, 가장 민주당같은 의원. 배방에선 설거지꾼, 시청에서 가장 까다로운 의원, 도서관 지으라고 단식하고 집회에서 자주 보이는 의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배방과 송악을 위해, 아산을 위해 더 크게 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부족했지만 최선을 다한 8년의 아산시의회 의정활동이었다. 이제 아산시를 충남도의 틀에서 고민하고, 충남을 대한민국의 눈으로 보겠다고 전하면서 배방과 송악은 아산의 미래이자, ‘충남의 중심이다. KTX, SRT, 수도권전철이 운행되는 신도시, 혁신교육의 청정 농촌마을이다. 시민들과 함께, 더 행복한 배방과 송악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나 또한 아산의 미래충남의 중심이 되기 위해 충남 도의원에 도전한다고 출마 동기를 설명했다.

 

이어 안 예비후보는 아산시의원 8년 경험은 의회 회의장이 아니라 현장에서, 시민들과의 소통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히면서 “2015년 민주당 좋은조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만든 2개의 조례로 표창을 받았고, 2017년 천안아산경실련에서 경제정의실천상을 받았다고 자신의 수상 이력을 전했다.

 

그러면서 배방은 편리한 교통과 대단위 도시개발로 늘어나는 인구에 비해 교육·문화·복지·체육시설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지금 건축되고 있는 모산중, 투자계획이 확정된 공수초, 준비 중인 월천초, 신도시 2단계에 예정 중인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포함하면 15개 이상의 초중고가 밀집된 지역이 될 예정이다. 교육 때문에 천안으로, 수도권으로 이사 갈 일 없도록 혁신적인 교육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 같은 설명 뒤에 올해 착공 예정인 청소년문화의집과 배방체육관 조기 완공과 아파트 입주보다 학교 설립이 늦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산시의 GRDP(지역내 총생산)은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비정규직이 3만 명이며, 정규직의 절반 임금(2016)을 받고 있다. 좋은 일자리를 지키고, 만들기 위해 대통령이 약속한 천안아산 KTX역세권 R&D 집적지구의 성공이 반드시 필요하다집적지구가 아산의 지역경제와 일자리 문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진행을 강훈식 국회의원과 함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봄철마다 불거지는 미세먼지, 태양광시설 입지와 악취 등의 환경문제. 아산시만 잘해서는 안 된다. 광역에서 답을 찾겠다면서 청정 농촌마을로서 혁신교육의 모범이 되고 있는 송악면은 많은 도시민들이 이사 오고 있다. 주말마다 꽉 막히는 국도39호선 확장과 시급한 하수관거 사업을 진행하고, 교육과 생태, 문화가 어우러지는 전원마을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안 예비후보는 끝으로 최근 도지사의 문제로 도민과 당원들께 매우 송구하다. 정치와 정치인의 기본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일이었다. 더 높은 기준을 세우고 더 열심히 일하겠다세금 아깝지 않은, 성과 내는 정치를 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안장헌 프로필>

- 197685일생

- 공주 한일고 졸업

- 성균관대 경제학과 졸업

- 전 아산시의원 (6, 7)

- 전 민주당 아산시 사무국장

- 전 배방초, 모산초, 연화초, 배방중, 설화중 운영위원

- 전 배방큰나무도서관장

- 전 문재인대통령 중앙선대위 부대변인(2017)

- 현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

- 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 간사

- 현 중앙지역아동센터 운영위원

- 현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충남위원장

- 현 모산중학교 운영위원


기사입력: 2018/03/30 [18:2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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