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귀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시각장애인 배려한 ‘점자명함’으로 호평을 듣고 있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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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6·13지방선거 아산시장 출마를 일찍이 선언하고 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자유한국당 아산시장 예비후보 박경귀 아산참여자치연구원장의 시각장애인을 배려한 ‘점자명함’이 시민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20일 온양제일호텔에서 열린 (사)충청남도시각장애인연합회 아산시지회의 창립 25주년 행사에 참석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별도의 점자명함으로 인사를 나눠 참석자들로부터 “작은 것 하나까지 살피고 배려하는 사람이다”라는 호평을 받았다.
박 예비후보는 “시민과 소통하는 아산시장이 되고자 하는 사람으로서 당연히 준비해야 하는 것을 했을 뿐”이라며 “우리 아산시에는 1500여 분께서 시각장애로 불편을 겪고 계신다. 이분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불편을 해소키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아산시민 한 분, 한 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시민이 만나기 쉬운 아산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박 원장은 시민을 만날 때 꼭 수첩에 메모하며 귀를 기울인다고 들었다. 오늘 점자명함을 보니 그냥 메모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시민이 바꾼다’라는 슬로건 아래 ‘아산참여자치연구원’을 설립하고 ‘시정(市政)’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자치’를 구현하는 아산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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