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물러간 자리에 봄이 성큼 다가왔다. 봄비가 촉촉이 내리고, 낮 기온이 두 자릿수 영상으로 올라가는 등 봄기운이 만연한 영인산에 다양한 식물들도 서로 봄소식을 전하기 바쁘다.
지난 겨울, 유난히 강했던 추위를 이겨낸 풍년화, 노루귀 등 봄꽃들이 개화를 시작했고, 매화, 산수유, 히어리 등의 식물들도 봄소식을 알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
식물들뿐만 아니라,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숲 체험 프로그램, 레저스포츠, 숲속 야영장 등의 프로그램 및 시설도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 김광식 이사장은 “반가운 봄소식을 알려온 영인산에서 가족 및 친지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라며, 더불어 봄을 맞이해 체험프로그램 및 시설 등도 운영 할 예정이니 일정을 참고해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문의 (041-538-1958, 1936)
▲ 숲 체험 프로그램(3월24일(토)∼10월27일(토)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레저스포츠(3월23일(금) 운영 예정) ▲숲속야영장(3월23일(금) 개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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