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관내 학교 중 시설 노후화로 인해 학생 및 교직원들이 많은 불편함을 호소했던 금곡초등학교와 쌍룡초등학교의 학습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국회의원(충남 아산 을)은 학교의 노후 시설 개선 사업을 위해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세 6억8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금곡초 35실(4억3000만 원)과 쌍룡초 21실(2억5800만 원)의 노후 창호를 전면교체하면 교실환경이 크게 개선돼 학생 및 교직원들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 의원은 “지역을 돌아다닐 때면 안전하고 쾌적해야 할 교육공간이 낙후돼 있어 마음이 아팠다”며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학습에 방해를 받거나,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의원은 올해 2월 배방체육관 건립 사업비 8억 원과 송학지구 농로포장공사 사업비 1억2000만 원 등 총 9억2000만 원 규모의 충남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데 이어 행정안전부의 상반기 특별교부금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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