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기다리는 봄
 
김병연(시인 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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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옵니다.

방에 있어도 봄이 오고

밖에 나가도 봄이 옵니다.

겨울 외투 속으로 봄이 옵니다.

 

내 맘속엔 버얼써

수많은 꽃이 피었습니다.

봄꽃, 봄바람, 봄 향기가

마냥 그리워집니다.

 

 

 

 김병연(시인 겸 수필가)

 


기사입력: 2018/02/28 [18:5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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