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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시즌 K리그2 에서 ‘노랑파란’을 일으킬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주인공들의 등번호가 공개됐다.
팀의 중심을 상징하는 7번은 성실과 헌신의 아이콘인 주장 이창용에게 부여됐고, 지난 시즌 승부처 마다 결승골을 넣으며 ‘해결사’ 기질을 보여준 이재안이 에이스의 상징인 10번을, 스트라이커의 상징인 9번은 ‘팀내 최다 득점자’였던 한의권에게 돌아갔다.
지난 시즌 23경기 6골 3도움으로 팀내 최다 공격포인트와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김현은 좋았던 기억을 이어가기 위해 작년과 동일한 30번을 선택했다.
뿐만 아니라 90번의 주인공 구대영은 이번에도 변함없이 자신의 분신과 같은 배번을 선택했으며, 신병 고무열은 전지훈련에서 많은 득점포를 가동하며 부진했던 기억들을 잊고 완벽한 전성기를 맞이하기 위해 포항시절의 ‘우상’ 황선홍 감독의 상징인 18번을 선택했다.
<2018시즌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등번호>
◇ GK : 박형순(1), 박주원(21), 양형모(31), 최봉진(41)
◇ DF : 이으뜸(8), 김동철(20), 이주용(3), 이용(5), 박선용(2), 김상필(4), 민상기(39), 구대영(90), 이한샘(33), 김봉래(32), 김준수(26), 김동진(16), 안현범(15),
◇ MF : 이창용(7), 김종국(6), 서용덕(11), 박세직(24), 허범산(22), 김부관(77), 김영남(13), 조성준(17), 조범석(25), 임창균(19), 김선민(88), 김도혁(23), 황인범(66), 주세종(28), 이명주(29)
◇ FW : 이재안(10), 한의권(9), 김현(30), 김민균(14), 김륜도(12), 고무열(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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