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AI 차단위한 방역활동 분주
설 명절 연휴기간 최대고비 전 공직자 투입 방역활동 참여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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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규 부시장(아산시장 권한대행) 거점소독장소 방문 모습.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는 아산시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경기도 평택과 당진시 합덕읍, 천안시 성환읍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아산시 탕정면 소재 곡교천에서 포획한 야생조류 흰빰검둥오리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아산시가 AI 역학 관계에 있어 매우 위험성이 높은 지역으로 분류돼 AI차단 방역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천안시 성환읍 AI발생 농가와 역학 관계에 있는 신창면 소재 농장의 산란계 189000수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신속히 완료했다.

 

또한 거점소독장소 2개 소와산란계 5만 수 이상과 종계 2만 수 이상 7농가에 대해 이동통제초소를설치하고 공무원 1명과 민간인 2명을 배치, 24시간 운영과 농장 내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에 대한 소독과 농가 방역 준수사항 이행여부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 5개 반을 편성 가동하고 있다.

 

이창규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설 명절 연휴기간(21518)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롯해 AI 방역초소, 시청 재난 상황실 등을 방문해 따뜻한 격려와 함께 빈틈없는 상황실 운영을 당부하며현장 근무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난로, 화장실, 간식 등 편의시설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한편 시는 곡교천변에 방역차 3대를 배치해 순회 소독을 하고 있으며, 농협 시지부의 협조를 받아 드론을 이용한 소독도 겸하고 있다. 낚시와 운동 등을 금지하도록 현수막 50개를 집중 설치했고, 가금농가에 대한 전담공무원 33명을 지정 일일 예찰과 방문지도를 하고 있다.

 

아울러 천변, 또는 논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는 방역 취약 16농가에 대해서는 읍면동 공무원을 1:1 지정해 농가 소독과 현장을 방문 점검 하는 등 설 연휴기간에도 분주한 활동을 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8/02/19 [15:5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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