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영식 이사장.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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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소재 신우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영식)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신우새마을금고 3층 회의실에서 제4기 다문화 한국어 고급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김영식 이사장, 박동국 부이사장, 조삼혁 아산시건·가·다·가통합센터장, 장미숙 선문대 한국어교육원 외래교수, 다문화여성 수료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식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신우새마을금고에서 공부하는 학생 중에 대학공부도 병행하는 학생이 있어 뿌듯하다. 모종동에 신축 중인 분소가 개소되면 다문화교육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라며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는 모습에 기쁘고, 후배들에게 배움의 길을 꾸준히 걸을 수 있는 선배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4기 수료생들은 지난해 2월6일 개강해 매주 월요일에 4시간씩 54주 과정으로 이뤄진 한국어 공부와 한국의 역사‧문화수업 등 다양한 교육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온천천 환경미화, 신정호 조각공원 환경미화 등 한국인으로 명실공히 자리매김하며 아름다운 봉사활동도 병행했다.
이날 13명의 학생들이 한국어 고급과정을 수료했으며, 봉사상에는 민수진, 화합상에는 최민정, 성실상에는 박소윤 학생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그동안 신우새마을금고 한국어 고급과정은 2014년도를 시작으로 현재 총 61명의 한국어 고급과정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오는 28일 제5기 개강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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