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소재 신우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영식)는 지난 5일 오전 11시 온양관광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이사 및 대의원,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영식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신우새마을금고는 2017년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며 사회적 역할과 소임에 충실했다”며 “올해도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더 큰 도약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총회에 앞서 김 이사장은 이현성 회원과, 이은섭 회원에게 모범회원 표창패를, 양성일 상무에게 우수직원 충남지역 표창패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신우새마을금고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문화한국어교실의 민수진 씨가 한국어 교육을 받으면서 새롭게 배워가는 한국문화와 한국의 교육 시스템에 대한 소감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민 씨는 베트남에서 온 결혼이주여성으로, 현재 신우새마을금고에서 한국어 수업을 받으면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 3학년에 재학 중임이 알려져 큰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