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소재 신우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영식)는 지난 30일 오전 11시 금고 3층 회의실에서 신요섭 이사를 비롯해 관내 모범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은 박다예(연세대 2년), 서나실(나사렛대 2년) 2명의 대학생에게는 각 100만 원씩, 유재준(아산고 2학년) 학생을 비롯한 중‧고등학생 20명에게는 각 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김영식 이사장은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게 돼 기쁘고, 학생 여러분의 노력과 우리 금고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살기 좋은 아산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신우새마을금고는 1987년부터 30년간 관내 모범학생 765명에게 2억995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2018년에는 22명에게 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우새마을금고는 환원사업으로 어려운 가정에 복지지원비 및 좀도리(쌀) 지원과 집수리, 신우산악회, 이주여성 한국어교실 등을 운영하며 매년 이익금 10% 이상을 지역민들에게 환원하고 있다.
한편 신우새마을금고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꾸준히 노력해 아산터미널 옆에 분사무소를 신축 중이다. 신축 중인 분사무소는 오는 6월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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