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립합창단, 서울고등법원 주최 ‘2018 신년합창제’ 공연 모습.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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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 아산시립합창단이 지난 29일 오후 7시 서울고등법원에서 개최된 ‘2018년 신년 합창제’에 초청돼 합창제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하고, 참석한서울고등법원 법조인들과 관계 직원들의 열화와 같은 찬사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이번 ‘2018년 신년 합창제’는 올해로 두 번째 열린 합창제로서 서울고등법원 관할의 5개 합창단(서울법원종합청사 합창단, 서울가정법원 합창단, 서울서부지방법원 합창단, 인천지방법원 필충만하모니 합창단, 수원지방법원 합창단 젤코콰이어)이 한자리에 모여 법원가족들의 화합을 도모하고,합창으로 희망메시지를 전하는데 목적이 있는 합창제다.
서울고등법원 내 1층 청심홀에서 열린 이날 공연에서 아산시립합창단은 서울고등법원 산하 5개 합창단이 모두 공연을 마친 후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라 합창제를 멋지게 마무리했다.
첫 번째 곡은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로 품격 있는 파티 분위기를 연출하고, 두 번째 곡은 조혜영 작곡가의 작품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로 서울고등법원 가족들이 2018년에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모든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마지막 곡으로는 영화 ‘시스터엑트’의 주제곡인 ‘O Happy Day’로 신년 합창제의 품격을 한층 드높였다.
이날 김순정 지휘자는 아산시립합창단의 지휘자로서 뿐만 아니라 서울법원종합청사합창단의 지휘자로서도 무대에 오르며 맹활약을 해 참석자들의 환호와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서울고등법원의 관계자는 “이번 2018 신년 합창제 초청에 기꺼이 응하고 법원 가족들에게 희망을 노래해 준 아산시립합창단 김순정 지휘자 이하 모든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고등법원 산하 합창단과 아산시립합창단은 끊임없이 교류하며 함께 발전하고 화합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립합창단은 2000년 8월에 창단한 이래 매년 70여 회에 이르는 상설연주, 순회연주, 기념행사 연주 등을 통해 아산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욕구충족과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에도정기 연주회 및 각종 순회연주회 뿐만 아니라 해외 자매결연도시 초청 연주회도계획돼 있어 아산시 홍보대사로서 국내외에서 많은 역할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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