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8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아산시 장애체육인을 대상으로 제9회 아산시장애체육인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장애체육인의 밤 행사는 2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와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열심히 아산을 빛내준 선수, 코치, 감독 및 관계자들에게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장애학생 선수들과 어려운 환경을 딛고 체육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는 장애인체육선수들을 위해 김봉희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이사의 장애학생선수 장학후원금(300만 원·3명)과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이사협의회에서 체육발전기금(400만 원·8명)을 전달했다.
복기왕 시장은 “아산시장애인체육이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아산시장애인체육 관계자 분들과 여기 앉아 계시는 모든 분들의 각별한 애정과 배려, 그리고 모든 선수들의 열정이 모여 만들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점핑하이 공연, 팝페라 남성 4인조 ‘턱시도 포맨’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개회 및 국민의례, 유공자 시상 및 인사말씀, 장학금 전달, 종목육성기금 전달, 동영상 상영, 건배제의, 페식통고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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