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새마을금고, 암투병 회원에 치료비 전달
대전‧충남 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회 후원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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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성림프종(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조 모(41·아산시·왼쪽) 씨에게 좀도리 회원들이 모은 치료비 70만 원을 전달하고 있는 김영식 신우새마을금고 이사장.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 소재 신우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영식)’가 지난 13층 회의실에서 악성림프종(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조 모(41·아산시) 씨에게 치료비 70만 원을 전달했다.

 

김 이사장은 조 씨가 악성림프종으로 투병 중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듣고 대전·충남 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회(회장 김태완)에 의뢰했으며, 조 씨가 선정돼 치료비를 전달했다.

 

이날 치료비를 전달하면서 김 이사장은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좀도리 회원들의 사랑의 정성이 담겨 있다. 치료가 잘 돼 완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씨는 완치된 줄 알았던 병이 다시 재발해 치료비 문제로 가족들의 걱정이 컸는데, 생각지도 않은 치료비를 받게 돼 감사하다이웃사랑과 나눔실천에 앞장서는 좀도리 회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 씨의 악성림프종은 201512월에 발병해 6차례의 항암치료를 받고 병변이 사라졌으나, 지난 8월 재발해 조직검사 및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세모이식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대전·충남 새마을금고 사랑의좀도리회는 200071일 창립한 대전·충남 새마을금고 직원들의 봉사모임으로, 매달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모임이다.


기사입력: 2017/12/05 [19:0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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