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당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홍도야 우지마라’.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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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온양문화원(원장 정종호)은 악극 ‘마당을 나온 할매∼ 할배∼’ 수료식 및 발표회를 8일(수) 오전 11시 3층 강당에서 실시했다.
본 사업은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주최하고, 온양문화원, 충남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올 3월 공모사업에 선정돼 4월부터 수업에 들어갔다.
지역별 특성에 기반한 문화예술 교육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생활권 내에서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교육활동에 참여함은 물론, 고령화 시대에 활기찬 노년 문화를 창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하게 됐다.
2015년 인형극, 2016년 마당극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마당 악극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홍도야 우지마라’라는 극으로 재미있고 구수한 작품으로 각색해 수업을 진행하는 내내 어르신들의 입가에 미소와 행복을 주는 수업이 되기도 했다.
정종호 온양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당 악극이란 어려운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수료식 및 발표회를 갖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그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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