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내공기질 인증패’를 전달받고 있는 김운식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오른쪽).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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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운식)은 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건강문화센터, 공영주차타워, 생태곤충원이 한국표준협회가 시행하는 ‘실내공기질 인증’을 획득해 ‘숨쉬기 좋은 공간’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실내공기질 인증’이란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아이숨지수(i숨지수) 모델을 활용해 기업 및 단체의 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과 그 관리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 우수성을 인증 받는 제도다.
또한 실내공기질 인증은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에 대해 소비자의 알권리와 소비 주권을 제고하고, 실내 공기질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통해 건강과 환경가치를 높인다는 점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2011년 준공된 건강문화센터, 생태곤충원 및 2014년 준공된 공영주차타워는 냉난방기, 환기·공조 설비를 적기에 가동 및 유지·관리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우수한 점수를 받아 실내공기질 인증을 획득했다.
시는 특히 호흡기 및 폐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진 ▲미세먼지 ▲폼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라돈 ▲석면 ▲오존 등의 항목에서 모두 양호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운식 이사장은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공기오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한 상황에서 건강문화센터, 공영주차타워, 생태곤충원이 실내공기질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공기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기질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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