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2017년 한국 노벨상 수상 전략
 
신상구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국학박사, 향토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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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7년 영광의 노벨상 수상자

 

해마다 10월이 되면 스웨덴 노벨상위원회가 6개 분야의 노벨상 수상자를 선정하여 발표하기 때문에 세계의 이목이 스웨덴으로 집중된다.

 

스웨덴 노벨상위원회는 2017102일 오후 생리·의학상 수상자 발표를 시작으로 3일 물리학상, 4일 화학상, 5일 문학상, 6일 평화상, 9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노벨 생리의학상은 제프리 C. 홀 미국 메인대 교수(72), 마이클 W.로스바쉬 미국 브랜다이스대 교수(74), 마이클 영 미국 록펠러대 교수(68) 3명이 공동 수상했다. 이들 세 과학자는 체내 시계로 불리는 활동일 주기(circadian rhythm·서캐디언 리듬)를 통제하는 분자 메커니즘을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노벨물리학상은 지난해 2월 사상 최초로 중력파 검출에 성공한 연구진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의 명예교수 라이너 바이스, 캘리포니아공과대(Caltech)의 배리 배리시 교수, 킵 손 명예교수 3명이다.

 

노벨화학상은 생체 분자의 고해상도 구조 결정을 위한 저온전자현미경을 개발한 스위스 로잔대학의 자크 뒤보셰(75) 명예교수, 미국 컬럼비아대학의 요아킴 프랑크(77) 교수,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의 리처드 헨더슨(72) 교수 세 명에게 돌아갔다.

 

노벨문학상은 일본 태생의 영국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63)가 수상했다. 그는 영화 <남아있는 나날들, 안소니 홉킨스 주연, 1994>의 원작자이다. 노벨상위원회는 위대한 정서적인 힘을 지닌 소설에서, 세계와의 연결에 대한 우리의 환상적 감각 아래의 심연을 드러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노벨평화상은 지구상 모든 국가의 핵무기 전면 폐기를 주장하는 비정부기구(NGO) 연합체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 International Campaign to Abolish Nuclear Weapons)’이 수상했다.

 

노벨위원회는 ICAN을 평화상 수상자 선정 사유로 핵무기 사용이 인류에 초래할 파국적 결과들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조약에 근거한 핵무기 금지를 달성하기 위한 획기적인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밝혔다.

 

노벨경제학상은 미국 리처드 H. 탈러 시카고대 교수가 선정됐다. 탈러 교수는 제한적 합리성(Bounded Rationality)에 기반한 행동경제학(Behavioral Economics)을 체계화시켜 학문적으로 확립한 공로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그는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넛지(nudge)-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2009) 등의 저서도 남겼다.

 

2. 한국과 일본의 노벨상 수상 실적 비교

 

한국은 2000년에 김대중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수상하는데 그치고 2017년에 노벨상을 수상하지 못했다.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필자는 고은 시인이 2017년에 노벨문학상을 꼭 수상하기를 고대했었는데, 또 실패해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아무튼 고은 시인은 노벨문학상 수상 후보자 명단에 무려 15번이나 올랐다. 고은 시인이 유독 노벨문학상 후보로 여러 차례 손꼽히는 이유는 독재 정권에 대한 저항과 인류애 등 그가 써온 시들이 스웨덴 한림원의 취향에 맞기 때문이다.

 

실제로 고은 시인의 시는 북유럽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노르웨이에서 비에른손 훈장, 스웨덴에서 시카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러나 고은 시인은 2017년에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지 못해 한국 국민들을 실망시켰다.

 

<2017년 현재 일본의 노벨상 수상자 현황>

수상 분야

수상자수

수상자 명단

노벨문학상

3

1. 소설가인 가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 소설가, 1968), 2. 오에 겐자부로(大江健三郞, 소설가, 1994) 3. 가즈오 이시구로(石黑一雄, 2017)

노벨물리학상

11

1. 유카와 히데키(湯川秀樹, 1949), 2. 도노나가 신이치로(朝永振一郞, 1965), 3. 에사키 레오나(江崎玲於奈, 1973), 4. 고시바 마사토시(小柴昌俊, 2002), 5. 고바야시 마코토(小林誠, 2008) 마스카와 도시히테(益川敏英, 2008) 난보 요이치로(南部陽一郞, 2008) 공동수상. 6. 아카사키 이사무(赤崎勇, 2014), 아마노 히로시(天野浩,, 2014), 나카무라 슈지(中村修二, 2014) 공동수상, 7. 카지타 타카아키(梶田隆章, 2015)

노벨화학상

7

1. 후쿠이 긴이치(福井謙一, 1981), 2. 시라카와 히데키(白川英樹, 2000), 3. 노요리 료지(野依良治, 2001), 4. 다나카 고이치(田中耕一, 2002), 5. 시모무라 오사무(下村脩, 2008), 6. 스즈키 아키라(鈴木章, 2009) 네기시 에이이치(根岸英一, 2009) 공동수상

노벨생리학

의학상

3

1. 도네가와 스스무(利根川進, 1987), 2. 야마나카 신야(山中 伸弥, 2012), 3. 오무라 사토시(大村智, 2015), 3. 오스미 요시노리(大隅 良典, 2016)

노벨평화상

1

사토 에이사쿠(佐藤榮作, 1974)

<자료: 위키백과>

 

반면에 한국의 강력한 경쟁대상국인 일본은 올해에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여 이제 노벨상 수상자가 무려 26명이나 되고, 노벨문학상 수상자는 1968년 가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 1994년 오에 겐자부로(大江健三郞), 2017년 가즈오 이시구로(石黑一雄) 3명이나 배출했다.

 

그리고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68)가 해마다 강력한 노벨문학상 후보자로 떠올라 앞으로 머지않아 노벨문학상을 또 수상할 기능성이 매우 높다.

 

동양계 노벨문학상 수상자는 1913년 인도 시인 타고르(Tagore), 1968년 가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 1994년 오에 겐자부로(大江健三郞), 2000년 가오싱젠(高行健), 2012년 중국 소설가 모예(莫言), 2017년 가즈오 이시구로(石黑一雄) 모두 6명으로 늘어났다.

 

3. 한국의 노벨상 수상 전략

 

한국이 노벨상을 타기 위해서는 교육혁명을 하여 상상력이 풍부한 창의적인 인재를 많이 양성해야 한다. 응용과학보다는 기초과학에 투자를 많이 해야 한다.

 

그리고 개인연구보다는 공동연구를 하고, 국가가 노벨상 수상 가능성이 높은 40세 이하의 젊고 유능한 과학자들을 우선적이고 집중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한국연구재단은 지난해 노벨 과학상과 관련한 국내 핵심 연구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노벨 과학상에 근접한 한국 연구자들을 추천받았다.

 

물리학 분야에서는 김필립(49) 하버드대 물리학과 교수, 임지순(66) 포스텍(포항공대) 물리학과 교수가 추천받았다.

 

화학 분야에서는 유룡(62) KAIST 화학과 교수 겸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물질 및 화학반응연구단장, 현택환(53)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겸 IBS 나노입자연구단장, 김기문(63) 포스텍 교수 겸 IBS 복잡계자기조립연구단장이 꼽혔다.

 

또 생리·의학 분야에서는 김빛내리(48) 서울대 교수 겸 IBS RNA연구단장, 김진수(52) IBS 유전체교정연구단장, 이장철 미국 잭슨지놈의학연구소 교수 등이 노벨상 후보로 추천받았다.

 

학계에 따르면 이들 중 절반 이상이 노벨상 후보 추천을 받았으며, 이들 외에도 추천을 받은 한국 과학자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 아산톱뉴스

<자료: 국민일보 2016928일자 29>

 

또한 KAIST 화학과 유룡(62) 교수,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박남규(57) 교수 등 젊고 유능한 과학자들이 시류에 따른 연구를 지양하고, 자기가 좋아하고 잘 하는 분야에 평생 집중하여 새로운 이론과 패러다임과 작품을 만들어내는 독창적인 연구 업적을 쌓아야 한다.

 

그런가 하면 학문간 칸막이를 제거하여 통합적 연구를 추진하고, 수직적이고 전근대적인 연구문화를 수평적이고 현대적인 연구문화로 바꾸는가 하면, 연구원들의 연공서열식 보수체계를 성과연봉제로 전환하고, 연구원들이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와 잡무를 대폭 줄여야 한다.

 

▲     © 아산톱뉴스

 

특히 한국이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국민 독서율을 높이고, 문학교육을 강화하여 훌륭한 문학 인재를 많이 양성하고 한국문학번역원이 문학 장르별로 최고의 걸작을 선정하고 다양한 외국어로 번역하여 외국의 도서관에 널리 보급해야 한다.

 

세계 문학계의 헤게모니를 영미권이 잡고 있기 때문에 국제 문학상을 다수 수상하고, 해외 문단과 활발하게 교류해야 한다. 출판사의 베스트셀러 조작, 표절, 남이 잘되면 시기하고 질투하는 부정적인 사회문화, 문학의 경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새로운 작품 창작, 후배나 제자가 선배나 스승의 연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는 꼰대문화와 권위주의를 청산해야 한다.

 

그리고 정부가 국가 정책적 차원에서 지방대학의 문학 관련 학과와 지역 문단을 지원하여 세계 수준의 향토색이 짙은 문학작품이 많이 창작되도록 해야 한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노벨상 수상자 예측기관인 영국의 도박 사이트 래드브룩수는 당초 고은 시인을 수상 배당률 16110위 후보로 분류했다가 발표 이틀 전에 배당률 814위 후보로 올렸다. 스웨덴 현지에서는 유력후보를 바짝 뒤쫓았다는 보도까지 나온터라 국민의 기대감은 한층 고조됐다.

 

그러나 한국 국민들의 높은 기대와는 달리 고은 시인은 결국 2017면에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지 못했다. 아무튼 한국에서 노벨문학상 수상 가능성이 제일 높은 고은 시인이 배전의 노력을 하여 케냐 시인 응구기 와 티옹오(Ngugi wa Thiong’o·79), 일본 소설가 무라가미 하루키(村上春樹·68), 캐나다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Margaret Atwood·78), 이스라엘의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아모스 오즈(Amos Oz·78)의 벽을 넘어야만 노벨문학상을 수상할 수가 있다.

 

한국이 국가 정책적 차원에서 걸출한 차세대 작가를 적극 발굴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어야 노벨문학상을 수상할 수가 있다.

 

최근 고은 이후의 차세대 작가로 떠오른 노벨문학상 후보 유망 작가로는 소설가 한강(韓江, 47), 황석영(黃晳暎·본명 황수영·74), 이문열(李文烈·69), 이승우(李承雨·58), 영어로 글을 쓰는 재미 작가 이창래(李昌來·52) 등을 들 수가 있다.

 

서울예술대학교 미디어창작학과 교수인 한강은 1970년 전라도 광주 출신으로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붉은 닻으로 등단했다.

 

2016년 세계 3대 문학상이라 불리는 영국의 맨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올해도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로 이탈리아의 권위 있는 말라파르테 문학상을 수상했다. 말라파르테상은 이탈리아 작가 쿠르치오 말라파르테를 기리기 위해 1983년 제정됐다.

 

한강은 일찍이 국내에서도 <한국소설문학상>, <이상문학상>, <동리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등 유력 문학상을 수상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소설가이자 조선대 문예창작학과 교수인 이승우는 1959221일 전남 장훙 출생으로 서울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에서 수학하였다. 1981년 소설 <에리직톤의 초상>이 한국문학 신인상을 수상함으로써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93<생의 이면>으로 제1회 대산문학상을, 2002<나는 아주 오래살 것이다>15회 동서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03<심인광고>로 제4회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했다.

 

2006<전기수 이야기>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했고, 2010년에는 제10회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하였다. 2013년에는 <지상의 노래>로 제44회 동인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이승우는 소설가 이청준의 뒤를 이어 관념적인 소설을 쓴다는 평을 받아왔다. 10회 황순원 문학상 심사위원들은 특히 읽는 사람들마다 각기 다른 것을 읽게 하는 형이상학적 보펀성(普遍性)이야말로 다른 한국 소설이 지니지 못한 이승우 소설만의 득유의 영역이라고 말했다.

 

이승우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르 클레지오(Jean Marie Gustave Le Clezio·77)가 한국 작가 중에서 노벨 문학상 수상 가능성이 높은 작가로 황석영과 함께 언급한 소설가이다.

 

한국문학번역원 김주연 원장은 작가 이승우 씨가 지금까지 쓴 작품의 양이나 질로 볼 때 제 개인적으로는 무슨 상을 받아도 부끄러울 것이 없는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석영은 1943년 만주에서 출생했다. 1962년 사상계에 입석부근으로 등단했다.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도서전 주빈국 행사에 한국대표로 참가했을 당시 프랑스 언론으로부터 노벨문학상 후보 작가로서 주목을 받았다.

 

199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일본작가 오에 겐자부로(大江健三郎,77) 2005년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황석영을 자신보다 먼저 노벨문학상을 수상할 작가로 지목하기도 했다.

 

황석영이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것은 작품 성향이 인류애·인간미·진보적 가치 등을 지향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남북분단의 비극이나 베트남전쟁 등 역사통찰과 거시담론을 주로 다루어 스웨덴 한림원의 취향에 맞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1. 신상구 <한국 노벨상 수상조건 심층탐구>, <문학사랑> 통권 116, 오늘의문학사(2016.6.1.)

2. 민태원 한국, 첫 노벨 과학상 누가 받을까’(국민일보 2016.9.28.일자 29)

3. 정일태 고은과 황석영, 차세대 작가들노벨문학상, 우리는 언제?’(멀티미디어 뉴스

2017.10.6.일자)

 

 

<필자 소개>

 

▲ 신상구 박사.     ©아산톱뉴스

-신상구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국학박사, 향토사학자, 시인, 문학평론가)

 

-출생: 1950년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락리 63번지 담안 출생.

 

-학력: 백봉초, 청천중, 청주고, 청주대학 상학부 경제학과를 거쳐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사회교육과에서 ‘한국 인플레이션 연구(1980)’로 사회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UBE) 국학과에서 ‘태안지역 무속문화 연구(2011)’로 국학박사학위 취득.

 

-경력: 한국상업은행에 잠시 근무하다가 교직으로 전직하여 충남의 중등교육계에서 35년 4개월 동안 수많은 제자 양성.

 

-주요 저서: <대천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아우내 단오축제>, <흔들리는 영상>(공저시집, 1993), <저 달 속에 슬픔이 있을 줄야>(공저시집, 1997) 등 4권. 

 

-주요 논문: “천안시 토지이용계획 고찰”, “천안 연극의 역사적 고찰”, “천안시 문화예술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 “항일독립투사 조인원과 이백하 선생의 생애와 업적”, “한국 여성교육의 기수 임숙재 여사의 생애와 업적”, “민속학자 남강 김태곤 선생의 생애와 업적”, “태안지역 무속문화의 현장조사 연구”, “태안승언리상여 소고”, “조선 영정조시대의 실학자 홍양호 선생의 생애와 업적”, “대전시 상여제조업의 현황과 과제”, “천안지역 상여제조업체의 현황과 과제”, “한국 노벨문학상 수상조건 심층탐구” 등 67편.

 

-수상 실적: 천안교육장상, 충남교육감상 2회, 통일문학상(충남도지사상), 국사편찬위원장상, 한국학중앙연구원장상, 자연보호협의회장상 2회,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문학 21> 시부문 신인작품상, <한비문학>·<오늘의문학> 평론부문 신인작품상, 국무총리상, 홍조근정훈장 등 다수. 

 

-활동: 한국지역개발학회 회원, 천안향토문화연구회 회원, 대전 <시도(詩圖)> 동인, 천안교육사 집필위원, 태안군지 집필위원, 천안개국기념관 유치위원회 홍보위원, 대전문화역사진흥회 이사 겸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 보문산세계평화탑유지보수추진위원회 홍보위원. 


기사입력: 2017/10/17 [09:4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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