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온양문화원(원장 정종호)은 지난 9월28일(목)~29일(금) 2일간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시민의 힘, 문화의 힘’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3회 아산시민생활문화한마당(이하 한마당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제3회 아산시민생활문화한마당은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주최하고, 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아산시 생활문화동아리들의 숨겨진 끼와 능력, 재주를 마음껏 펼쳐 보여 주는 장을 만들고자 실시했으며, 동아리들의 발표 기회 제공 및 플리마켓 운영을 병행해 아산시민은 물론, 많은 동아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종호 온양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동아리들이 마음껏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또한 오세현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많은 단체장들이 함께 개막식에 참석해 생활문화동호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했으며, 오세현 아산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산시민생활문화한마당이 지역민의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매김 되길 바라며, 많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날 한마당 축제에는 쌍둥이 가야금 연주자인 ‘가야랑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의 북제창을 비롯한 20개의 동아리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고, 팀 피부의 향기팀을 비롯한 20개 팀의 플리마켓 부스가 함께 운영돼 의미 있는 한마당 축제가 됐다. 아울러 7080 직장인밴드인 거북선밴드의 폐막공연에는 모든 참가팀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시간이 됐다.
경연대회 1위는 노익장과 단결력을 보여준 하모니카동아리, 2위는 온궁예술단의 장구난타동아리, 3위는 한국무용동아리, 4위는 아르드밸리동아리, 5위는 경기민요동아리에게 주어졌다.
한편 온양문화원 생활문화센터에서는 생활문화동아리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코자 수시로 동아리 및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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