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상담자원봉사제, 행복한 학교생활의 ‘디딤돌’
 
김동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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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심훈) Wee센터는 12일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월례회를 시작으로 2학기 상담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학생들의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키 위해 구성된 봉사단체로, 주로 학급단위 집단상담을 희망하는 학교에서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산지역의 경우 상담에 대한 요구가 많아 1학기 관내 14개 교(13개 교, 1개 교, 1개 교)에 대해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했고, 2학기 희망학교가 3개 교 증가해 총 17개 교에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회장은 교육수요자의 높아진 학교상담요구에 맞춰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월 1회 자체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긍정적인 학급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2학기를 시작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학교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충남교육연구정보원(봉사자소속기관)에서도 체계적인 기초-중급-심화연수를 운영하고, 보수교육 및 지도자 교육을 통해 내실 있는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심훈 교육장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학교문화를 형성, 아산의 학생들이 성숙한우리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며 연수에 참여한 모두를 격려와 함께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아산교육지원청은 2018년 학생상담활동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신규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기사입력: 2017/09/12 [12:2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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