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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와 아산시가 주최하고, (재)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아산시민관악단의 세 번째 정기연주회가 오는 26일(토) 저녁 7시 아산시 여성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아산시민관악단은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사업으로, 아산시민을 중심으로 구성된 전문 관악단이다. 아산시의 생활문화진흥과 청년음악가 일자리 창출, 예술 공연 활성화를 통한 거리공연 문화를 육성코자 2016년 11월 공연을 시작으로 발족했다.

아산시민관악단은 지난 6월 탕정면 트라팰리스 야외공연장에서의 연주로 2017년 상설공연을 시작했으며, 이번 연주회는 아산시민관악단의 세 번째 정기연주회로 상임지휘자 박용주의 지휘와 함께 가을 느낌이 담긴 재즈곡들 및 영화 OST 등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재즈 보컬 양혜정과의 협연도 준비돼 있다.

아산시민관악단의 모든 공연은 무료공연이며, 12월까지 아산시 관내 여러 곳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afa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