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승 도의원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통해 지역사랑과 리더십 역량을 키워주고 싶어서 기획했다.”

충남도의회 장기승 의원은 선문대 ‘다문화가정 청소년 글로벌 리더 교육과정’ 청소년 40여 명을 초청해 충남도청과 도의회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평소 다문화 가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친 장 의원의 초청으로 실시됐으며, ‘살아있는 리더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치고, ‘진정한 리더’란 무엇인지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장 의원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는 한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제9대 ‘다문화가족역량강화 연구모임’의 대표로 활동했다. 현재는 ‘충남인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앞서 충남교육청을 방문해 조영중 장학관으로부터 ‘교육자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었고, 도의회를 방문해 교육위원회 회의장과 본회의장을 둘러보는 한편, 도청의 충남소방본부 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해 119 신고요령 등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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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학교 주변 CCTV 설치’, ‘통학로 쓰레기 악취 제거’, ‘통학 버스요금 인하’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진정한 리더십’이란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실시했다.

장 의원은 “이번 초청은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체험 기회를 제공코자 실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키 위해서 더욱 많은 체험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며 “향후 다양한 체험기회를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