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수요 야간민원실’ 시민 ‘호응도·만족도’ 높아
총 590건 중 여권 신청 접수·교부민원이 87%로 최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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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종합민원실 전경.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시민들의 민원편의 제공을 위해 올해 1월부터 특수시책으로 시행하고 있는 ‘수요 야간민원실’ 운영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만족도도 많이 높아졌다고 6일 밝혔다.

 

‘수요 야간민원실’은 바쁜 직장인, 맞벌이 부부, 학생 등 평일 근무시간에 시청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오후 8시까지 근무시간을 연장해서 민원처리를 제공해 주는 민원행정 서비스다.

 

올해부터 처음 시행한 ‘수요 야간민원실’ 상반기 실적은 총 590건으로, 여권이 519건(87%), 제증명 52건(9%), 가족관계 16건(3%), 차량등록 3건(1%)으로, 이 중 여권신청 접수 및 교부 민원을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고, 시는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 아산톱뉴스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및 각종 제증명 발급은 무인민원 발급기의 확대보급과 정부민원포털 민원24의 이용 및 온라인 발급 등이 활성화돼 있어 실적이 다소 저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상득 민원봉사담당관은 “수요 야간민원실운영, 여권등기우편제도, 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서비스 시행과 민원실 내에 자동심장 제세동기, 민원인 전용복사기, 팩스, 휴대폰 충전기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어 시민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야간민원실을 지속적으로 내실 있게 운영해 시민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평일에 민원을 볼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한 토요민원실 운영, 늘어가는 외국인의 민원편의 제공을 위한 종합민원실 안내판 영문 병기,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 민원마일리지제 운영 등 시민만족 민원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2017년 상반기 민원봉사담당관실 민원인 만족도 조사결과 96.5%가 ‘만족한다’는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기사입력: 2017/07/06 [17:36]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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