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영인산산림박물관’이 관람객에게 한층 더 다가가기 위해 1일부터 단체관람 차량통행과 신규콘텐츠(광물전시, 3D 영상실)를 운영하며 새롭게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산림박물관은 그동안 영인산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 취약 문제가 상시 대두되고 있었다. 특히 유아 등 어린이가 도보로 이동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거리로, 이를 해소해 더욱 많은 사람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전예약 된 교육목적의 단체관람에 한해 제한적으로 차량통행을 실시한다.
차량 이용을 통해 단체관람을 원하는 기관은 영인산산림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산림박물관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광물전시와 3D 영상을 신규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물전시는 본관 2층에 조성해 기존 숲속 놀이터 이 외 부족했던 전시 공간을 보완했다. 자수정 등 30여 점의 광물 전시로 임시개관했으며, 향후 보완을 통해 콘텐츠를 강화한다.
3D 영상실은 본관 1층 푸른솔에서 운영되며, 숲을 주제로 약 15분 내외의 3D 애니메이션 상영으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산림과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영상실은 연말까지 운영되며, 주기적으로 신규 영상을 운영할 예정이다.
단체관람과 신규콘텐츠는 영인산산림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younginsan.co.kr)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콘텐츠 관련 문의사항은 영인산산림박물관 학예연구실(041-538-1947)로 하면 된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 김운식 이사장은산림박물관 차량통행과 신규콘텐츠 제공을 계기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주말을 이용해 아이들과 함께 박물관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겨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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