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한올중, ‘러브 인 한올 패밀리’로 소통하다
가족 기능 강화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에 호응
 
김동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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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 온양한올중학교(교장 이창식)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토) ‘러브 인 한올 패밀리’를 운영했다.

 

이는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중심으로 가족이 참여해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5월 가정의 달, 감사의 달을 맞이해 총 2부로 나누어 진행했는데, 7가정인 15명이 참가해 1부에는 ‘가족 요리 경연 대회’를 본교 가사실에서 오전 10시부터 낮 12시40분까지 가족들이 제출한 레시피로 요리를 했다. 예쁜 앞치마를 입고 요리를 하는 동안 엄마와 딸, 여동생과 언니가 웃음꽃을 피우며, 갈비찜, 스파게티, 전골, 밀전병 등 다양한 요리로 눈과 코, 무엇보다 입이 즐거운 시간들을 가졌다.

 

2부 순서인 ‘가족 힐링 타임’은 자녀가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엄마 손을 마사지해 드리기, 네일케어와 매니큐어를 직접해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이 마주앉아 1시간 이상 자연스런 스킨십과 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이번엔 특별히 학교라는 공간에서 교육복지대상학생을 중심으로 한가족 공동 활동을 통해 서로의 심리와 역할을 이해하며 부모·자녀 간 긍정적 관계 개선의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가족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     © 아산톱뉴스

 

온양한올중 3학년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요리도 하고, 얘기도 나누고, 맛있는 음식도 먹어 재미있었고, 특히 힐링 타임은 아이와 교감하며 마주 보고 앉아 대화도 할 수 있어 더 좋았던 것 같다”며 “이런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현재 온양한올중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 개별상담과 부모상담, 가족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족캠프도 운영할 예정이다.

 

온양한올중은 앞으로도 모든 학생을 중심으로 ‘행복한 학교,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기사입력: 2017/05/16 [18:4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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