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복기왕)는 오는 6월9일부터 10일까지 예산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3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의 우수한 성적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역도선수단의 강화훈련을 5월11일과 12일 이틀간에 걸쳐 온양고등학교 역도장에서 실시했다.
특히 이날 강화훈련 코치로는 아산시청 역도팀 이형도 코치가 재능기부로 함께해 장애인선수 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 코치는 “선수들이 역도에 대한 애정에 놀랐다”며 “운동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우수한 역도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돕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시각장애인 역도를 지도하는 김건한 코치는 “장애인체육은 인프라가 좁고, 전문적인 지도를 받기도 힘들다. 오늘같은 자리를 마련해준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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