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 진행
 
방재권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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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안재준)’는 지난 22일 현충사와 신정호 공원에서 이순신 장군 탄생 472주년을 기념하고, ‘제56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제13회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을 진행했다.

 

이날 친수식에는 복기왕 아산시장, 오안영 아산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김종민 아산경찰서장, 김준표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승·윤지상 도의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1부 행사에서는 연합대 대원 및 순찰차량이 신정호 공원에 집결해 방축동사거리, 온양관광호텔사거리, 온양온천역, 아고오거리, 현충교를 지나는 시내 퍼레이드로 시작했으며, 현충사에 도착한 후 각 계의 고증을 통해 새로이 제작한 삼토수군통제사기를 비롯한 사령기, 오방기, 각종 명령기 등 군기와 취수용 가마를 들고 대오를 갖춰 경내로 진입했다. 이후 본전에 참배하고, 이순신 장군이 사시던 고택 앞 충무정에서 취수행사를 진행하고 신정호로 이동했다.

 

2부 행사에서는 현충사에서 취수한 충무정의 물과 군기를 들고 신정호 주차장에 집결해 경찰교육원 국악체육홍보단의 연주에 맞춰 이순신 장군 동상 앞으로 이동, 각 군기를 지정된 위치에 거치하고 본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후 식순에 의거 행사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경창교육원 국악체육홍보단과 아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인사말씀, 국민의례, 헌수, 제례, 친수 및 현수막 퍼포먼스, 폐회사 순으로 진행했으며, 이날 현수막 퍼포먼스에서는 ‘몸 바쳐 나라를 살리다. 나라의 치욕을 크게 씻다’라는 의미의 ‘身亡國活(신망국활) 大說國辱(대설국욕)’을 펼침으로써 현재 우리의 현실을 직시하고, 이를 떨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율방범대 대원들의 모습을 표현했다.

 

안재준 연합대장은 인사말에서 “호국애민정신으로 나라를 구하고 백성을 살핀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나라사랑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자율방범대의 참 모습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지역의 민생치안을 담당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방범대원들의 노고와 친수식 행사를 준비해 준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역사회의 파수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입력: 2017/04/24 [17:4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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