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영 “기업 살리려면 ‘기업 SOS 시스템’ 도입해야”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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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운영 충남 아산시의회 의원.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의회 여운영 의원은 21일 진행된 ‘제193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세계적인 경제의 불확실성과 저성장의 늪에 빠진 아산시의 기업들을 살릴 수 있는 방법으로 ‘기업 SOS 시스템’ 도입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여 의원은 “아산시는 전국 제1의 수출도시이며, 대한민국 무역수지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기업 도시다. 하지만 기업의 여건은 악화가 되고 있고, 값싼 중국산에 밀려 도산의 위기에 놓여 있는 기업들도 상당수 존재하고 있다”고 여 의원은 밝혔다.

 

덧붙여 이러한 현실에 대해 “잘나가던 기업들이 문 닫는 것은 순간적인 일이다. 기업이 추락하면 실업자 발생은 물론이고, 지역경제의 몰락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말뫼의 눈물’로 유명한 스웨덴 말뫼의 몰락도, 호황을 누리던 거제도의 추락도 남의 일이라 생각해서는 안 된다”면서 “아산의 발전을 위해 기업이 활성화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 의원은 기업이 건강하게 육성되고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기업 SOS지원단을 구성해 읍·면·동 등을 거점으로 기업현장 상담을 강화해 주고, 경영자금지원 증액, 기업을 위한 특례보증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기사입력: 2017/04/21 [18:5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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