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율방범중앙회(회장 박임호, 대구광역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경북 의성군 금성면에 위치한 금마늘 다목적센터에서 중앙회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로이 제7대 중앙회장으로 취임한 박임호 회장을 중심으로 앞으로 2년간 중앙회를 이끌어갈 각 실국장들의 업무분장과 각 실국별 업무에 따른 각종 규정과 규율을 숙지하고, 체계적인 조직운영을 통한 효율적인 방범대 운영을 목표로 교육과 토론 위주로 진행했다.
워크숍은 자율방범중앙회 양미라 교육차장의 방범대원의 건강관리를 위한 간단한 신체관리법 강의를 시작으로 각 실장들의 업무운영계획 보고 및 토론과 중앙회 김태국 사무총장의 의전, 계급, 제복 통일 등에 관한 지침 전달과 의견 수렴으로 진행했다.
이날 제안된 각종 의견은 중앙회 이사회와 총회에 건의해 규정과 지침을 정하고, 각 광역 시도에 전달키로 했다.
한편 워크숍에 참석한 박임호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과 광역시도 회장들은 인사말에서 “방범대 발전을 위해 먼 길을 불편하다 않고 참석해 진지하게 토론하고, 의견을 제시하고, 조율하는 모습을 보며 제7대 중앙회의 밝은 미래를 봤다”며 “앞으로 힘을 합쳐 더욱 열심히 노력하자”고 말했다
교육과 토론을 밤늦도록 진행한 후 늦은 저녁과 함께 친교의 시간을 보내며 화합을 다졌으며, 2일차에는 워크숍 장소에서 가까운 의성금성산 고분군을 방문해 2000년 전 우리조상들의 지혜를 배우고, 후손으로서 자긍심과 긍지를 갖고 지역사회에 힘써 봉사키로 다짐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한국자율방범중앙회에서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산시 출신은 ▲사무총장에 김태국(전 아산시연합대장) ▲기획실장에 이한호(전 도고자율방범대장) ▲홍보실장에 박노식(현 아산시연합대 내무부대장) ▲사무국장에 김은중(현 온양역전자율방범대장) ▲재정국장에 김미라(현 아산시연합대 재무차장) ▲사무차장에 김정남(현 온양역전자율방범대 체육국장) 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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