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도서관, 한국도서관상 첫 수상 쾌거
1999년 개관 이후 꾸준한 노력으로 결실 맺어
 
조상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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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 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이 지난 23일 한국도서관협회가 선정 및 시상하는 ‘제49회 한국도서관상(단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도서관상은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과 도서관 문화의 진흥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표창해 그 공로를 치하하고, 도서관사업 발전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제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이번 제49회 한국도서관상 단체상은 전국에서 14개 도서관을 선정 및 수상했다. 

 

아산시립도서관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 ’등 국가기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선정됨에 따라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독서진흥활동과 다양한 평생교육기회 제공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또 도서관 서비스를 개발하고 발전시켜 시민의 도서편의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재능기부 프로그램 활성화로 문화 나눔을 시도해 많은 자원활동가와 뜻깊은 한해를 보냈으며, 폐 버스를 활용한 야외도서관을 구축해 시민의 품으로 다시 돌려주는 등 시민을 위해 ‘움직이는 도서관’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내 ‘아산시서점연합회’와 ‘독서진흥단체’의 협력으로 지역 독서생활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낸 공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한정적인 예산으로 독서진흥사업을 하려다보니 공모사업에 끊임없이 도전했고, 시민이 편리한 도서 서비스에 대한 고민이 결국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었다”고 전하면서 “더욱더 노력하는 아산시립도서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기사입력: 2017/02/24 [19:4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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