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도서관(관장 박순규)은 오는 28일(화) 오후 7시 평생학습1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성태 작가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과 함께 하는 독서본능 깨우기’ 사업으로 1부에는 전성태(중앙대학교 교수 및 소설가) 작가가 ‘삶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민독서’ 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시민들의 잠자는 독서본능을 깨워줄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는 독서동아리 활동에 관심을 갖는 시민들이 함께 모여 같은 책, 다른 생각, ‘독(讀)’한 인연을 만들어가는 예비독서 동아리 모임을 갖는다.
전성태 작가는 1994년 등단 이후 신동엽문학상, 현대문학상을 수상해 차세대 한국문학을 이끌 작가로 주목 받고 있으며, 대표 작품으로는 ‘두 번의 자화상’, ‘늑대’, ‘매향’ 등이 있다.
아산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체감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아산도서관으로 전화(041-541-1020, 1022), 또는 이메일(as-lib2@cne.go.kr)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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