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신우새마을금고, 제33차 정기총회 개최
‘사랑의 장학금’ 전달 및 한국어교실 다문화주부 소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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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 소재 ‘신우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영식)’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온양관광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이사 및 대의원, 임·직원,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차 정기총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김영식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2016년도는 참여와 협동으로 풍요로운 생활공동체 창조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했다”며 “2017년에는 더욱더 강한 의식을 갖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김영식 신우새마을금고 이사장.     © 아산톱뉴스

 

총회에 앞서 김 이사장은 장서윤(호서대), 주진혁(호서대) 대학생 2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의 장학금을, 중·고등 학생 22명에게 각 30만 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모범회원으로 원용기 회원과, 이은환 회원이, 우수 직원에는 김주옥 대리가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현재 신우새마을금고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문화한국어교실의 최민정 학생이 한국어 교육에 대한 소감을 발표해 대의원들과 학생들로부터 힘찬 격려의 박수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우새마을금고는 1987년부터 30년간 중·고·대학생 741명에게 2억1485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는 24명에게 86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환원사업으로 불우이웃 복지지원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하고 있으며, 본 금고 3층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다문화여성을 위한 한국어교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 사회의 소외된 곳을 찾아 불을 밝히는 사회환원사업을 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7/02/17 [00:1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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