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 대해 알고 싶으면 영인산으로 오세요”
영인산산림박물관, 새 주제로 한 ‘숲속 친구 새’ 신규 상설전시실 개관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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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운식)은 영인산산림박물관에 새를 주제로 한 ‘숲속 친구 새’ 상설전시실을 7일 개관했다.

 

영인산산림박물관 본관 2층에 조성된 전시실은 새를 주제로 실물박제 전시 및 ‘디지털 숲 체험’,  ‘AR색칠놀이’, ‘트릭아트 벽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요소를 접목해 새와 산림의 중요성을 관람객들이 체험을 통해 즐기면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

 

‘숲에 사는 새’ 공간은 올빼미, 꿩, 꾀꼬리, 딱따구리 등 산에서 주로 서식하는 텃새를 실물박제로 전시했으며, 키오스크를 이용해 서식지, 활동내용, 먹이 등 새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영인산에 서식하는 새’ 공간은 영인산 내에서 자연사 상태로 발견된 새를 직접 박제해 전시하는 공간으로, 영인산산림박물관만의 특색을 가진 전시공간이다.

 

이 공간은 영인산 안에서 실제 서식하고 있는 새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이 실제 영인산 내에서 새들의 활동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실물전시와 더불어 새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공간도 마련됐다.

 

‘디지털 숲’ 공간은 관람객이 실제 숲속에서 새들과 함께 노니는 환경을 디지털 영상으로 재현한 공간으로 관람객의 모습이 숲속 영상에 투영되고 움직임을 통해 새들과 함께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AR색칠놀이’공간은 부엉이, 딱따구리, 사슴 등 제작된 5가지 이미지에 관람객이 직접 색칠을 통해 꾸민 후 특수 카메라를 이용해 3D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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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새에 대한 정보를 놀이를 통해 즐겁게 알 수 있도록 한 ‘도전 퀴즈왕!’, 아산시의 ‘시조(市鳥)’인 수리부엉이 및 영인산을 배경으로 한 ‘트릭아트 벽화’ 공간을 조성해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는 산림박물관의 대부분의 전시가 눈으로 보는 것에 집중돼 있어 관람객들의 직접 참여를 통한 전시환경 조성으로 사라져가는 새들에 대한 경각심과 산림의 중요성에 대해 즐겁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김운식 이사장은 “조류 전시실이 관람객들에게 산림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라며, 이를 발판삼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한층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7/02/07 [20:1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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