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운식)이 지난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4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지방공기업 발전 ‘재정균형집행’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재정균형집행 우수기관은 전국 400여 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내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정도를 행자부에서 평가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하는 것으로,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이 부문에서 전국 공사·공단 전체 3위, 충청권 공사·공단 전체 1위를 달성(목표대비 109.18%)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2015년 출범한 이래로 줄곧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부적으로 예산 조기집행 목표를 세우고 관리하는 등 재정 집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얻어진 결과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아산시의 공공시설물을 관리·운영하는 기관으로서 공식 출범한 지 불과 2년 밖에 되지 않은 신설 기관이지만, 150여 명의 직원이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어가는 일등 공기업’을 목표로 일치단결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편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은 그 동안 본연의 업무 외에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던 중, 이번 포상으로 받게 된 상금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에 기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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