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17년도 장애인연금 선정기준 인상
단독가구 119만원, 부부가구 190만4천원으로 11.9% 상향조정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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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2017년 1월1일부터 장애인연금 선정기준이 인상됐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연금 신청대상은 만18세 이상의 중증장애인(1급, 2급, 3급 중복)으로 본인과 배우자의 월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인 경우 100만 원에서 119만 원으로, 부부가구인 경우 160만 원에서 190만4000원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매월 기초급여 20만4010원과 소득에 따라 부가급여를 2만 원에서 28만4010원을 차등 지급받게 된다.

 

아울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일 경우 만18세 이상 3∼6급 경증장애인의 경우 장애수당을, 만18세 미만의 장애아동일 경우 장애아동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연금 신청 및 문의는 보건복지콜센터(129), 또는 복지포털 ‘복지로(www.bokjiro.go.kr)’를 비롯해 주소지 읍·면 사무소, 동 주민센터, 아산시 경로장애인과(041-540-2776)로 하면 된다.

 

전병관 경로장애인과장은 “아직도 장애인연금을 받고 있지 않는 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이 있으면 가까운 읍면동으로 문의해 주기바라며, 우리 주변에 아직도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위기 장애인가구가 있으면, 읍면동 및 경로장애인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에 따르면 장애 1급, 2급, 3급 중복장애인 2947명 중 1994명(약 67.7%)의 장애인연금을 받고 있으며, 2016년도 기준 약 45억5000만 원의 예산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기사입력: 2017/01/19 [20:2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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