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다시 속도 붙는 ‘AI’
10일 둔포 육용종계 농장서도 발생… 12번째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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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한동안 잠잠하던 충남 아산시가 잇따른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또다시 긴장의 늪에 빠지고 있다. 지난 7일 이후 3일 만에 다시 AI가 발생해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10일, 둔포면 운교리 소재 김 모 씨가 운영하는 육용종계 농장에서 AI 의심축이 발생해 가축위생연구소 아산지소가 간이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에 AI가 발생한 김 씨 농장에서는 현재 육용종계 9만2600수가 사육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발생 농가에 초동 방역팀을 급파, 접근 차단막 설치하고, 신고농가 인근지역에 대한 긴급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반경 10km 내에 방역지역을 설정(보호, 예찰지역)하고, 가금농가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방역지역 내에는 30개 농가에서 82만2000수의 가금류가 사육되고 있는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향후 살처분 매몰을 실시할 계획이며, 신고농가에 통제초소 1개 소를 설치한다. 아울러 가금류 사육 전 농가에 대한 예찰 및 순회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현재 아산 관내에서는 38개 농가에서 131만4000수의 가금류가 사육되고 있다.


기사입력: 2017/01/10 [15:0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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