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온양한올중학교(교장 우창덕)는 지난 17일 전국학생뮤지컬경연대회(주최 사단법인 아리인)에서 3위로 우수상(아리인 총재상)을 받았다.
온양한올중 영어뮤지컬 동아리 ‘H-MUZIK’는 지난 10월22일(토) 온양한올중학교 평암관(대강당)에서 진행된‘학교로 찾아가는 뮤지컬 아리인’ 2016 제 2회 전국학생 뮤지컬 경연대회에서‘학교폭력’을 주제로 예선에 참가헤 결선에 올랐다.
12월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결선에서는 4개 팀(H-MUZIK-충남, 아방영-서울, 리틀용인-용인, 문백두드림 뮤지컬단-충북)이 참가했는데, 그 중 충남지역 대표인 온양한올중(H-MUZIK) 팀은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을 알리고자 유일하게 영어뮤지컬로 실력을 겨뤘다.
김윤식 지도교사는 “아이들이 영어뮤지컬을 통해 자신의 숨은 재능을 발견하고, 평소 어렵게 생각하던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온양한올중은 영어뮤지컬로 결선에 올라간 최초의 팀이며, 앞으로도 영어뮤지컬로 영어학습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영어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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