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영 아산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입당
“공정하고 양심이 통하는 사회 만드는데 헌신” 다짐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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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여운영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김성래 사무처장, 오안영 아산시의장, 여운영 의원, 복기왕 아산시장.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죄인 같은 참담한 심정으로 준엄한 시민의 뜻에 따르겠다”며 지난 1일 새누리당을 탈당한 충남 아산시의회 여운영 의원(47·아산시 나 선거구)이 12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여 의원은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박완주·국회의원·천안 을)을 방문해 입당원서를 제출했다.

 

이날 충남도당사에서 진행된 입당 환영식에는 복기왕 아산시장(아산 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과 오안영 아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충남도당 관계자들과 함께 여 의원의 입당을 축하했다.

 

여 의원은 환영식에서 “오늘 환영해주시는 의미는 지역과 국민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알고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복기왕 아산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도와 공정하고 양심이 통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복기왕 아산시장은 “지역에서 정치를 해온 지난 15년 동안 여운영 의원을 지켜봐왔고, 마음 한 편으로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기다려 왔다”며 “3선 시의원으로 지역민의 깊은 신뢰를 얻고 있는 여운영 의원의 입당을 뜨겁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1969년 충남 아산에서 출생한 여 의원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선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제5대, 6대 아산시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2014년 6·4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 낙선의 고배를 마신 후 지난 4월13일 치러진 재선거에서 당선, 제7대 아산시의회에 입성했다.


기사입력: 2016/12/12 [19:1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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