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은행나무길, 자전거 타는 여가 명소로 자리매김
삼성전자(주)가 함께 만든 자전거대여소 주말 이용객 800여 명 넘어서
 
조상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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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9월10일 염치읍 은행나무길에 개장한 자전거대여소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주말 하루에만 8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자전거 대여소를 방문하고 있어, 자전거를 대여 받기위해 기다리는 사람들로 인해 장사진이 펼쳐지곤 한다.

 

은행나무길 자전거대여소는 곡교천에 조성된 왕복 16km의 자전거도로를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의 여가활동 뿐만 아니라 건강증진을 위한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 10월26일 자전거대여소에서 곡교천 내 자전거도로로 이어지는 자전거경사로를 만들어 은행나무길에서 산책하는 보행자들과의 부딪히는 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하는 조치를 취했다.

 

은행나무길 자전거대여소 조성에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시설을 제공키 위해 삼성전자(주) 온양캠퍼스에서 주최한 ‘2015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의 후원금 1억2800만 원이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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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아산시와 삼성전자(주) 온양캠퍼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여소의 계획단계부터 수차례 협의를 거쳐 해당 후원금을 사용해 대여용 자전거 250대와 대여소 비가림시설, 안전용품 등의 구입하며, 시민들과 함께 조성된 후원금이 다시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해 사용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은행나무길 자전거대여소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아갈 계획이며, 삼성전자(주) 온양캠퍼스에서도 ‘자전거 세차’자원봉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6/11/08 [22:06]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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