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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는 지난 29일 신정호수공원 일원에서 ‘배움과 나눔으로 하나 되는 행복학습도시 아산!’을 주제로 ‘제5회 아산시 평생학습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즐거움을 만끽하고, 배우는 즐거움을 통해 정보를 얻고 나누며 평생학습인의 자긍심을 고취키 위해 개최됐으며, 관내 50여 개 평생학습관련 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가 참여해 29개 홍보 체험관 운영, 프리마켓과 작품전시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습자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자랑하는 프로그램 발표회와 종이접기, 리본아트,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의 장은 물론, 성인 문해 학습인들의 학습성취 의욕을 북돋아 줄 문해 한마당 행사가 함께 진행됐고, 온 가족이 함께 학습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아산시의료보험조합과 아산소방서에서도 함여해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기본적인 지식과 화재 시 대처요령, 소화기 사용법,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등을 홍보·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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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일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가 참여해 배움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고, 나눔과 즐거움으로 더 행복해지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참여해 함께 공연도 즐기고, 연주도 보면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많은 지식과 생활 속 팁을 습득하고 학습하며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