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대회시상식.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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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북수초(교장 류제일·충남 아산시 소재) 5학년 2반은 지난 9월 실시된 ‘제16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에서 충남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이에 학급대표학생 2명과 담임교사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대회시상식에 참석했다.
전국 18개 시·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급의 대표학생들과 지도교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 시상식에서 아산북수초는 불조심상과 더불어 2년 연속 전국대회에 진출한 실적을 인정받아 ‘화재안전우수학교 인정패’를 수여 받았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화재, 자연재해 및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학습해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생활을 생활화하고, 습관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학생들은 교재를 통해 이론적으로 학습함은 물론, 소방시설과 안전시설 등을 집, 학교, 공공기관 등 주변 장소에서 찾아보고 확인해보는 활동도 꾸준히 하면서 안전의식을 확고히 다져나갔다.
학급대표로 시상식에 참석한 방민채 학생은 “불조심 대회를 준비하면서 우리 주변에 있는 소방시설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고, 위급한 상황이 되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이제는 정확하게 알게 됐다”며 “전에는 관심이 없었던 소방관이라는 직업에도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학교 측은 “화재 및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과 교육이 중요 시 되고 있는 요즈음 학생들이 이러한 대회 참여를 통해 안전의식을 확고히 하고, 안전생활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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