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12일 오후 4시께 촬영된 '지진운'으로 추정되는 구름. © 조상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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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12일 오후 4시께 충남 아산시 소재 득산농공단지 인근에서 촬영된 ‘지진운(雲)’으로 추정되는 구름이다.
최근 ‘각광’ 받는 지진 전조현상 중 대표적인 것이 ‘지진운(구름)’이다.
지진운은 2008년 쓰촨 성, 2010년 아이티, 2011년 동일본 등의 대지진 전에 동일한 모양의 구름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SNS 망을 타고 전 세계적으로 유포됐다.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 나타나는 구름으로 알려져 있으나, 학계에선 근거 부족으로 정설로 인정받지 못한다.
지진운은 하늘에서 가늘고 긴 띠 모양의 구름이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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