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성심학교 체육꿈나무들의 멋진 비상
2016 충청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 금 4개, 은 3개 ‘쾌거’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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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성심학교(교장 윤경희·충남 아산시 소재)는 지난 23일(금) 오전 10시 장애학생들의 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해 계룡시종합운동장 및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6 충청남도 장애학생체육대회’에 초·중·고등학생 5명이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청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는 충청남도교육청과 삼성SDI 천안사업장이 공동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와 계룡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편견과 불편함을 연습과 훈련으로 극복하고, 체육교육의 결실을 맺는 학생들의 모습을 한 자리에서 지켜보고 격려키 위해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아산성심학교는 초등학생 2명, 중학생 1명, 고등학생 2명, 총 5명이 육상(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 창던지기)과 역도 종목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아산성심학교는 육상(필드, 트랙)과 역도 2종목에 참가해 고등학교 3학년 이원석이 역도부문 3관왕, 초등학교 4학년 박예빈이 육상 높이뛰기부문 금메달, 고등학교 1학년 강성서가 육상 포환던지기부문 은메달과 육상 창던지기부문에서 은메달, 중학교 3학년 심정우가 육상 높이뛰기 부문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 역도부문 3관왕을 차지한 이원석(오른쪽) 군.     © 아산톱뉴스

 

아산성심학교는 ‘체육 꿈나무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많은 학생들에게 체육활동에 참여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꿈을 찾도록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체육 담당교사와 충남 장애인 육상연맹 전문 체육 지도자가 연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중 강화훈련을 실시했으며, 그 강화훈련이 이번 대회의 결실을 맺게 해준 것으로 보인다.

 

아산성심학교 관계자는 “충청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참가한 모든 학생들과 교사들의 열정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강화훈련에 성실하게 임해준 선수들과 지도교사의 노고가 있었기에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본다”며 “성과도 중요하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하며 자신감을 얻는 중요한 기회가 됐을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장애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다양한 운동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6/09/27 [16:5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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