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과 함께하는 제1회 8·15광복 기념식 및 아산시민한마당 성료
 
방재권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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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 아산풀뿌리여성연대,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한 평화의 소녀상과 함께하는 ‘제1회 8·15광복 기념식 및 아산시민한마당’ 행사가 지난 15일 오전 11시부터 신정호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150여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송악솔바람풍물패의 길놀이로 시작된 기념식은 참석자 소개와 일본제국주의에 맞서 싸우다 고통 받고 돌아가신 분들을 위한 묵념, 아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아시아인들에게 남겨진 전쟁의 기억’을 주제로 한 시민발언 등이 이어졌다. 특히 시민발언에는 필리핀과 몽골 이주여성들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아산시립합창단의 선창으로 참가자들은 독립군가를 함께 부르고 일본 천황의 항복담화를 배경으로 만세삼창을 외치며 기념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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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마당 행사로 환경인형극 공연과 친일청산 판넬전, 평화그림책 전시회, 위안부 할머니들께 편지쓰기,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그림전 부스 등이 운영돼 함께한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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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난 3월8일 신정호에 평화의소녀상을 세웠던 평화의소녀상아산건립추진위원회 해산총회에서 일본군 ‘위안부’문제가 정의롭고 올바르게 해결될 때까지 매년 평화의소녀상을 세웠던 취지를 돌아보고 아산 시민들의 의지를 모아가자는 결의에 따라 추진됐다.

 

주최 측은 “예상보다 많은 참여를 통해 아산 시민들의 역사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매년 8월15일 마다 시민들이 주최하고 참여하는 기념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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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8/16 [22:0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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