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성심학교, 체육 꿈나무들의 ‘멋진 비상’
제22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금 8개, 은 2개, 동 6개 수상
 
김동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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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성심학교(교장 윤경희·충남 아산시 소재)는 지난 3일(금)부터 4일(토)까지 충남 부여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에 12명의 학생이 참가해 금 8개, 은 2개, 동 6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편견과 불편함을 연습과 훈련으로 극복하고 장애체육의 결실을 맺는 학생들의 모습을 한 자리에서 지켜보고 격려키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 아산성심학교는 초등학생 1명, 중학생 2명, 고등학생 6명, 전공과 3명이 속한 아산성심학교 ‘체육 꿈나무’ 선수단 총 12명이 육상(트랙, 필드), 역도, 실내조정 종목에 참가했다.

 

▲     © 아산톱뉴스

 

아산성심학교는 ‘체육 꿈나무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많은 학생들에게 체육활동에 참여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꿈을 찾게 하기 위해 초등학교부터 전공과에 이르기까지 12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기량을 뽑냈다.

 

이는 체육 담당교사의 헌신적인 지도와 더불어 충남 장애인 육상연맹 전문 체육 지도자와 연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중 강화훈련이 지금의 결실을 맺게 해준 것으로 보인다.

 

끝까지 학생들의 모습을 지켜본 아산성심학교 윤경희 교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강화훈련에 성실하게 임해준 선수들과 지도교사의 노고가 있었기에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아산성심학교가 충남 장애학생 체육 분야에 메카가 되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수상학생 명단>

△고등부 남자 포환던지기 강성서(고1) 금메달

△초등부 여자 높이뛰기 박예빈(초4) 은메달

△중등부 남자 높이뛰기 심정우(중3) 동메달

△전공과 여자 높이뛰기 최민아(전2) 동메달

△고등부 남자 제자리멀리뛰기 이승규(고2) 은메달

△전공과 여자 제자리멀리뛰기 최민아(전2) 동메달

△고등부 남자 역도(스쿼트) 최태양(고1) 동메달

△고등부 남자 역도(스쿼트) 이원석(고3) 금메달

△고등부 여자 역도(스쿼트) 한나리(전1) 금메달

△고등부 남자 역도(데드리프트) 최태양(고1) 동메달

△고등부 남자 역도(데드리프트) 이원석(고3) 금메달

△고등부 여자 역도(데드리프트) 한나리(전1) 금메달

△고등부 남자 역도(파워리프트) 최태양(고1) 동메달

△고등부 남자 역도(파워리프트) 이원석(고3) 금메달

△고등부 여자 역도(파워리프트) 한나리(전1) 금메달

△전공과 남자 실내조정 김기선(전1) 금메달


기사입력: 2016/06/07 [20:4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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