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온양온천시장에서 지난 4일부터 오는 10월29일까지 매 장날(4일, 9일)에 온양온천시장의 ‘샘솟는 거리’ 200m 구간에서 ‘반짝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짝시장은 온양온천시장의 ‘샘솟는 거리’ 내 젊은 고객을 유입코자 진행하는 시장 안의 작은 시장으로, 아산시 역점사업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차 없는 거리’ 운영 방안의 하나로 지역생산농산물(LOCAL FOOD), 프리마켓, 청년상인, 사회적기업,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각자가 생산한 물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샘솟는 거리’의 이브자리∼시민약국 사이에서 교통을 통제하고 반짝시장이 운영되기에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 및 상인들은 시민문화복지센터의 공영주차타워 등을 이용해야 하고, 최초 30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규원 기업경제과장은 “아산시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형마트와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노력 중이니, 시민들께서도 관심과 사랑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