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아산중학교 탁구동아리 학생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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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중학교(교장 오대식·충남 아산시 소재) 스포츠클럽 탁구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7일(토)부터 8일(일)까지 이틀간 경남 창녕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8강까지는 조별리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고, 이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산중은 이 대회에 체계적으로 훈련을 받은 선수가 아닌, 2학년에 재학 중인 탁구동아리 학생 7명이 선수로 참가해 전국대회 준우승이라는 빛나고도 값진 승리를 안겨다 줬다.
특히 단식, 복식을 함께 한 단체전에서 우승까지 차지하는 등 더욱 뜻 깊었던 탓에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도 한껏 고무돼 그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선수로 참가했던 김강민(2학년) 학생은 “전국대회에서의 준우승인 만큼 더욱 기쁘고, 그동안 흘린 땀방울에 대한 보상인 것 같아 이번 우승이 감사하다”며 “내년에 후배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해 우승에 도전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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