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 창립
추진위원으로 300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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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 충남 아산 건립추진위원회가 창립했다.

 

추진위는 지난 15일 오후 7시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추진위원으로는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추진위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아산 시민들의 의지와 정성을 모아 일제의 침략과 식민지배의 야만성, 우리 민족의 피해를 함축적으로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통해 일제의 만행에 대한 기억과 친일청산에 대한 성찰의 계기로 삼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명예회복과 진상규명을 위한 여론 형성, 아산시민들의 평화감수성과 인권의식 고양에 기여코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추진위원들을 비롯해 복기왕 아산시장, 이명수 국회의원, 장명진 충남평화의소녀상추진위 상임대표, 이윤기 천안평화의소녀상추진위 상임대표가 참석해 축하 인사를 했고, 상임대표단으로 박옥주 아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신언석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 안상우 광복회아산·예산연합회 지회장, 장명진 전국농민회 충남도연맹 의장, 정종호 온양문화원장, 최선희 아산풀뿌리여성연대 대표, 홍승욱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 회장을 선임했으며, 집행위원장으로 박진용 아산YMCA 사무총장을 선출한 뒤 상임대표단과 집행위원회는 추진위원의 확대에 따라 추가키로 했다.

 

추진위는 향후 아산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키 위한 다양한 모금 캠페인, 홍보 및 교육, 문화행사 등을 진행키로 하고, 평화의 소녀상 건립부지와 제막식 시점 등은 참여한 추진위원 및 시민들의 의견을 물어 결정키로 했다.

 

또한 아산 시민들의 폭넓은 참여와 풀뿌리 모금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추진위원 참여 시 개인은 1만 원 이상 100만 원 이하, 단체·기업은 10만 원 이상 100만원 이하로 분담금을 책정하고, 참여한 모든 추진위원들의 이름을 담은 동판을 평화의 소녀상과 함께 제작키로 했다.

 

추진위원 참여는 추진위 사무국(041-532-9877)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입력: 2015/10/19 [21:4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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