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의회 김영애 의원은 제182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15일, 5분발언을 통해 모종1구역 재개발사업은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김 의원은 모종1구역 재개발 사업이 시작된 지 10년이 지났고, 진행상황으로 2008년 정비구역지정·추진위원회승인·조합설립인가, 2009년 시공사 선정, 2012년 사업시행인가까지 완료됐지만 사업이 진척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부동산 경기침체가 주된 원인이지만 시의 책임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모종1구역의 장점인 아산시의 중심 지역, 고속버스 터미널 5분, 인근에 쇼핑센터, 병원 등 재개발 열기가 뜨거운 지역으로, 2006년 정비구역 신청 당시 동의율이 80%에 가까웠음을 들며 필요성을 부각했다.
김 의원은 “사업 중단으로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어 신속히 사업을 진행할 필요가 있으며, 사업의 표류가 단순히 시의 책임이라고 단언할 수 없지만, 주민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모습을 보여야 하고, 정비기반시설 설치비 예산을 편성하고 답보상태인 재개발 사업의 해결책을 빠른 시일 내에 제시해야한다”며 “모종1구역 재개발사업은 반드시 재추진돼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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